[학생창업자 인터뷰] 이동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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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의 시대를 주도하는 기술: 복합식 태양광 발전 및 난방장치 (http://www.doitnow.kr)

지구의 평년기온은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역시 정점을 찍었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찾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내일의 에너지로 태양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태양에너지를 실생활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학생이 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일등공신, 두잇나우(주)의 이동일 대표를 만나봤다.

“창업에 도전할 때 적극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 이 두 가지는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머릿속 아이디어를 꽃피우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박사 과정을 하며 ‘복합식 태양광 발전 및 난방장치’ 연구를 수행하한 이동일 학생은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개념들을 용기있게 세상에 선보였다. 평소 창업을 꿈꿨기 때문에 주저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이동일 학생은 화학과 박사과정 이지영 학생, 같은과 석사과정 안형진 학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에너지 “태양 에너지”의 효율화를 위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 태양에너지의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고, 그 시장 속에서 제 연구가 적용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제가 연구하고 개발한 ‘복합식 태양광 발전 및 난방장치‘인 솔라원의 가능성을 봤죠. 그래서 창업을 선택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계를 넘어 빛과 열을 담다

기존 태양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되어 왔다. 지속가능한 무한한 에너지이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비싼 설치비용과 효율의 한계였다. 태양열 에너지는 동판에 동파이프를 병렬로 연결하여 난방유체를 데우는 방식으로 활용되는데 유량이 흐름이 미약한 데드존이 발생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는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발전하는데 반도체의 특성상 표면온도가 올라가면 전기효율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동일 학생의 ‘솔라원’은 이러한 두 가지 한계를 모두 극복하는 기술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장치로써 기존보다 30%이상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태양전지 자체가 어느 정도의 단가가 있어 소비자들이 실제 설치하는데 많은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어떻게 하면 효율을 높여 소비자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을까를 가장 많이 고민하게된 것 같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

많은 학생들이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창업에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건, 창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며 창업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링부터 시장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기본부터 전문가의 코멘트 등 심도있는 분석과 관리로 창업의 실패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모의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 개발비 및 활동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도전하는 적극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

수많은 사람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있지만 실패할까 두려워 창업을 망설이고 있다. 하지만 실패가 두려워 창업에 도전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성공도 만날 수 없을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실패를 거듭한다는 것은 반대로 성공 확률이 높아짐을 의미하니까 말이다. 실패를 발판 삼아 계속해서 나아간다면 성공에 저절로 가까워질 것이다. 이동일 학생은 그러한 면에서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 성공의 가장 큰 전제조건인 도전하는 용기를 실천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창업에 도전할 때 적극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 이 두 가지는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창업에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때는 적극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패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묵묵히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세를 가진다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개척하고 만드는 ‘Real Life’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들어가 주어진 역할을 하며 이미 만들어진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창업은 자신이 필요하거나, 그 필요성을 느끼는 것을 만들고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 이동일 학생 역시 변화를 만드는 주체가 자신이기에 창업에 더 매력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짜 삶’을 즐길 줄 아는 것이다.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Real Life’라 말하고 싶습니다. 창업을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개척해나가며 스스로 살아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