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Startup People at Pangyo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문화” 후기

“당신의 고객은 한 번만 행복해도 되나요?” 주제로 6월 Startup People at Pangyo 행사를 에우레카의 홍석영 VP님께서 열띤 강연과 토론을 해주셨습니다.

홍석영VP님은 국내외 기업들에서 인정받으며 싸이월드, 골프존, 피코마 등의 개발을 거쳐 지금의 에우레카에서 페어즈를 개발하고 담당합니다. 미국의 매치그룹에 속해 있는 에우레카에서 페어즈와 글로벌 팀의 리더로서 해외사업,마케팅 전략 등을 맡고 있습니다.


  • 일본 스타트업의 특징은 정보공유, 성공의 재현, 직원의 성장입니다.

한국의 어느 스타트업과 마찬가지겠지만 성공의 재현은 일본에서 조금 더 쉽게 성취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기업들도 위성, 인력, 로봇, 중고 매매, 금융, AI 등 사업영역에 있어서도 다른 국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각각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잘 나가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투자금 유치나 M&A, 기업 상장인데 이는 기업 확장을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일본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비전이 최우선으로 여겨지는데 기업의 비전은 즉 고객의 가치와 연결됩니다. 일본의 벤처기업은 아래와 같이 성장해왔습니다.

제1세대: 인프라사업 투자형 모델-소프트뱅크 그룹

제2세대: 플랫폼형 웹서비스 모델, 메가 벤처-Yahoo Japan, 사이버 에이전트, DeNA 등

제3세대: Vertical 영역에 특화된 모바일 서비스- 스타트업(에우레카, ZOZOTOWN)

최근 일본 스타트업은 장인정신과 IT서비스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는 업데이트가 느리고 기업 가치에 힘쓰는 IT서비스를 뜻합니다. 과거 일본 제조사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과거 일본의 제품은 편리하지만 구매의 이유가 약했습니다. 이제는 그것을 넘어서서 소비자가 선택하는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결국, 일본 스타트업이 지향하는 것은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거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입니다. 비전이나 미션은 스타트업의 각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기업의 비전이 고객의 가치로 이어지는 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니즈 X 구매고객수= 시장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고객은 한 번만 행복해도 되나요?”


규모보다는 로얄고객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니즈 X 재구매 고객수= 시장 성장성

앞에서 일본 스타트업의 특징 중 한 가지인 성공의 재현이 여기에서 부각될 수 있습니다. 싸게 많이 팔자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싸게 팔기 위한 고민을 하며 니즈의 절대 모수보다 고객의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인 해결에 초점을 둡니다.

고 부가가치의 지속이 시장의 크기를 결정하여 일본에서는 한 방보다도 한 번 만든 서비스가 얼마나 오래갈 것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몇 명의 사람에게 High Value, High Price로 여러 번 팔 수 있다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에우레카도 개발한 서비스들을 고객들이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High Value란 단지 높은 브랜드 가치나 최고의 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서비스가 정말로 필요한 사람한테 주어졌을 때, 고객은 서비스가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High Price를 지급할 용의가 있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한 분야에서만 성공해도 가치 창출이 가능한 일본 내수 시장에서 한 방을 노리기보다는 장기적인 고객 가치 창출에 힘쓰는 모습을 모입니다.

로얄 고객을 잡고 High Value, High Price를 향해 나아나는 일본의 떠오르는 기업은 바로 에우레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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