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Startup팅 X 체커 후기

2020년 하반기 Startup팅의 첫번째 회사는 체커입니다. 체커는 지난 상반기 런치톡으로도 함께 만나봤는데요. 이번에는 Startup팅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COVID-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개하였고, 기업과 참가자들의 소통을 위해 Zoom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체커는 데이터 관리, 분석 솔루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데이터베이스 통합 개발환경(IDE)인 SQLGate와, 데이터 통합 분석환경 (IAE) QueryPie를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Startup팅은 실무진들이 직접  웹,데이터베이스와 실리콘밸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실리콘밸리 도전기-황인서 대표

첫번째 Chapter는 황인서 대표님의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실리콘밸리 도전기로 포문을 열며  SQLgate와 Querypie의 탄생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체커는 데이터 관리, 보호하는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문제해결을 할 수 있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자가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할 권한이 있는지, 데이터 기록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입니다.

작년 7월에 Querypie를 런칭하고 처음시작을 US마켓을 타겟으로 실리콘밸리에 진출하여 Y-combinator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Y-combinator 에서는 10분 안에 회사소개, 제품소개, 문제해결능력 등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설명을 해야합니다. 135:1을 뚫고 작년에 유일하게 한국 스타트업으로 투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은 팔릴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모든 문제를 기술로만 접근해서 해결하는 것보다는 고객의 니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Y-combinator 에서는 창업자들을 중요하게 보기에 창업자들과의 정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의 그릇이 회사의 크기를 결정할 수 있고, 모든 창업자들이 끝까지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좋은 팀은 3가지(탁월함, 같은방향, 같은생각)이 중요하고 미국만이 답이 아니라 작은 시장에서부터 1등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에는 공식과 답은 없기에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임을 강조하였습니다.

Startup Agail best practice-Head of engineering 김동우

김동우 이사는 개발 16년차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소프트웨어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김동우 이사는 이미 프론트엔드 개발에서 유명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과 정돈된 PPT로 개발에 있어 문외한인 작성자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먼저 Agile과 Waterfall을 비교하며 Agail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Waterfall은 폭포수모델로 오래되었지만 방향을 수정할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에 비해 애자일 모델은 점진적 개발이 가능하고,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으로 나아가며 계속 전달되는 프로토타입으로 함께 개발이 가능합니다.

애자일에서 잘 쓰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Scrum과 Kanban이 있습니다. Scrum은 해야할 과업의 리스트가 있고, 스트린트(정해진 기간의 반복주기,1-4주)를 거쳐 리뷰를 하며 Retrospective(회고)를 거칩니다. Kanban은 to do/doing/done의 루트를 지니고 있어 사람들이 이해하기에 쉽고 명확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각각의 루트에 제한되는 것은 있고,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합니다. 스크럼은 개발 조직에서 많이 사용하고 칸반은 테스트나 그 외 조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조직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크럼에서 가장 중요한 컨셉은 스토리이고 velocity(속도)라는 개념이 있는데 팀 단위의 속도를 중요시하게 생각합니다. 2주 동안 할 양이 정해졌다면 Burndown chart(가로축: 스프린트 시간/세로축: 잔여 스토리 포인트) 를 통해 내가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스크럼 스프린트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Planning Meeting(단위 스프린트의 계획을 세우고 스프린트 목표를 결정, 모든 이해관계자 참여) → Daily Standup(15분 내외로, 이슈 상황 중심으로 회의) → Demo/Review(2주 간의 목표 달성 후 달성한 스프린트 목표 공유, 열린 마음으로 피드백) → Retrospective(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배웠던 점, 지속할 점 등을 나눔)으로 이어집니다.

현재 체커의 쿼리파이는 44번째로 안정적 스프린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은 체커가 작성한 블로그 글을 참고해주세요.

Quetypie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나-장기영 공동창업자

세번째 시간은 유쾌한 장기영 공동창업자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체커 설립 전에 2013년부터 오픈소스 개발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장기영 공동창업자님은 Zoom의 단점을 줄이기 위해 중간중간 참가자들의 반응을 유도하며 쌍방향 소통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자바스크립트, UI 등 양산해내며 프론트엔드 생태계는 여러 개발소스들이 나오며 너무 빨리 변하기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다가 지금은 react component에 정착하였습니다. SQLgate는 윈도우에서만 작동하기에 mac, 리눅스에서도 쓸 수 있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Querypie를 만들어냈습니다. 대용량 데이터 그리드를 만들어내는 것,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에 도전하며 Querypie가 나왔습니다. 야놀자,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등 여러 회사들과 계약을 하며 Querypie는 사용되고 있습니다.

웹 말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원하는 고객들이 생겨나 앱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새로운 웹 버전에서 스토리북을 개발하여 도입하였는데 컴포넌트 단위로 개발할 수 있어 분업과 개발속도 향상을 기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스냅샷을 이용하여 UI테스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인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앞으로 더 발전하는 Querypie를 기대해주세요.

Querypie의 보안, 클라우드, Back-end 아키텍처-엄광현 CTO

엄광현 CTO님은 20년동안 개발을 지속해오셨고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경력을 쌓아오다가 올해 2월에 체커에 합류하였습니다. 백엔드 개발모습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Querypie는 Product Market fit인 Support cloud platform, Compliance, NoSQL,, Data warehouse, Web based application, with Querypie powerful editor 등을 만족시킨 유일한 툴 고객들의 만족 및 평가가 있었습니다. Product Market fit을 찾은 것을 바탕으로 아키텍처를 만드는 생각을 하게 되어 support transaction, 하나의 유저가 큰 틀을 해치지 않는 점, Automation 등을 고려하여 아키텍처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PPT의 화면으로 가장 핵심인 Querypie 엔진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보안 쪽으로는 data masking, Query captor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ata masking은 민간정보의 권한을 제한하고 조정하는 부분이기에 시장에서 많은 요구가 있는 파트입니다. Query audit & capturing은 어떤 서버에서 DB로 날리는 쿼리들을 받아서 관리하는 부분이기에 회사에서 요구가 역시 많습니다. 부하가 생기지 않을까, 변수에 대해서는 Query captor에 대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백엔드에서 일어나는 개발 기술 이야기였습니다.

슴살(20살) 개발자, 스타트업에서 날아오르다

이어지는 Section은 20살 개발자들의 이야기로 Zoom으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하며 강연보다는 토크쇼처럼 진행을 하였습니다. 앞서 강연을 해주신 김동우 이사님의 질문으로 3명의 개발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Querypie의 QSI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20살 주니어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개발자가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체커에 입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20대 개발자들은 개발에 대한 일을 하기 위해 학업보다는 취업을 택한 분도 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개발자를 꿈꾸며 특성화고 입학 등 차근차근 준비를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소에 개발을 위해 어떻게 발전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부, 스터디, 온라인 커뮤니티를 하며 실행을 해보며 도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선배 개발자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에 대해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이었습니다. 체커에 입사하게 된 동기는 Querypie를 알고 그것을 만든 회사가 체커임을 알게 되서 지원하게 되는 경우, Querypie 알파테스트를 하며 함께 개발하고 싶어서 입사하게 되고 개발 오픈 채팅방에서 체커를 알게 되어 입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체커에서는 주니어 개발자들에게도 생각보다 많은 책임이 부여되어 일에 대한 적극성 및 동기를 부여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곳임을 이 시간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Q&A 및 소통

신청접수할 때 받은 사전질문들을 바탕으로 대표님과 이사님들 중심으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체커에서는 수많은 사전질문에 친절히 답변을 해주시며 궁금증들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사전질문이라 중복되는 것도 많았고 강연 중에 의문이 풀린 답들도 있었습니다. 체커의 상세한 답변으로 질의응답시간이 길어지기도 했습니다.

체커에 대한 질문, 창업에 대한 의문,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학부생이 어떤 분비를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여러 질문들 중 코딩테스트를 평소에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알고리즘 구현능력보다는 언어 자체에 대한 이해, 어떤 것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가 등을 고려하여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 같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기존 DBMS나 관계형 데이터 관련 서비스 기업과 비교해 가장 큰 차별점은 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 진출이라고 말하였습니다. Y-combinator에 관련된 질문도 많았는데 Y-combinator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품이 시장에 나와있고 사용자는 얼마나 되고, 주단위 월단위 로 얼마나 사용하는가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Y-combinator는 solo founder는 선발하지 않고 엔지니어가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개발 쪽에 관련된 질문도 많았으며 경험, 예시 등을 통해 상세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체커에 대한 질문에는 체커는 연간휴가 30일 이상을 제공하며 노동강도에 대한 문제는 거의 없는 기업문화를 지니고 있다는 특징을 드러냈습니다. 체커는 현재 데이터 분석, 보안시장 등의 확장으로 통합플랫폼으로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창업환경면에서는 한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창업하기에 좋은 국가가 되고 있고, 학교에서 지원사업도 많습니다. 그래서 생긴 문제점이 있는 회사는 폐업을 해야하는데 유지되고 있는 것이 순환에 있어서 단점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전질문 외에도 현장채팅을 통해서도 다양한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이 있었는데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잠깐 볼 수 있었던 체커는 회사에서 영어이름을 쓰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주니어 개발자들과 임원들 간에도 자유롭게 소통을 하며 열린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체커의 스타트업팅은 탄탄한 준비로 이루어졌고, 체커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full영상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스타트업팅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체커에 대해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강연 외에도 해커톤 등 체커가 학생들과 하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온라인의 한계로 강연 형태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체커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볼 수 없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COVID-19가 빨리 종식되어서 오프라인으로 체커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이지만 장시간동안 스타트업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 스타트업팅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