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人터뷰]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플랫폼 CART-I(카트원)을 통해 심장질환자의 데이터를 수집, 관리하는 ‘스카이랩스’의 이병환 대표

이번에 만나볼 기업은 AI 기반 심장 모니터링 플랫폼 카트원(CART-I)을 개발한 스카이랩스입니다. 스카이랩스는 카트원이라는 반지를 통해 심장 이상을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이용해 서비스까지 연결해주는 플랫폼입니다. 독일을 비롯한 해외국가에서도 협업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도 나아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금부터 스카이랩스의 이병환 대표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스카이랩스와 대표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스카이랩스는 병원 밖의 만성질환 환자분들에게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서비스와 플랫폼의 첫 형태로써 현재 스카이랩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 CART-I(카트원)이라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이용한 부정맥 모니터링입니다. 스카이랩스의 부정맥 모니터링은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조작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인 CART-I을 이용해 질병의 진단과 모니터링에 필요한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딥러닝 처리를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저는 스카이랩스를 창업하기 전 삼성전자에서 5G 이동통신 기술 세계 최초 개발을 주도한 리더입니다.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전자공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이동통신/무선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신호 처리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쌓았습니다.

대표님께서 삼성전자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이용해 심장질환자들에게 필요한 부정맥 모니터링인 CART-I이라는 웨어러블기기를 만드셨습니다. 모니터링 뿐 아니라 치료를 연계해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CART-I이 작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웨어러블기기가 활성화된 시대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이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정맥 증상으로 인해 응급실을 가게 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룻밤을 응급실에서 보내고 아무 이상 없다고 퇴원하게 됐을 때 부정맥에 대한 경각심과 부정맥 진단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지금 스카이랩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CART-I처럼 일상 생활에서 만성질환을 모니터링해주고 병원과 연결해줄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창업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이상이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현대인들은 과로 등의 문제로 생각보다 심장질환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부정맥은 뇌졸중 등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에 예방이 중요한 병입니다. CART-I은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는 증상을 캐치하고 만성질환자들은 모니터링을 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기인 것 같습니다.

카트원 및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카트원은 사용자의 손가락에 착용해서 자동으로 다양한 생체신호를 수집할 수 있는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입니다. 그런데 의료기기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작은 부분만을 설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눈에는 카트원이 하나의 의료기기 제품의 형태로 보이지만 실제로 카트원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후 딥러닝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 분석되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플랫폼입니다. (이런 이유로 스카이랩스는 스스로를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트원은 다양한 생체신호 수집이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심전도 신호라고 불리는 ECG 신호와 광용적맥파라는 한국어로 표현되는 광센서 PPG 신호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ECG 신호는 심장을 구동하는 원천이 되는 전기 신호로 심장의 리듬을 파악하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신호인데 반해 부정맥을 제외한 다양한 질병을 모니터링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카트원에서는 광센서를 이용하여 빛을 손가락에 투사하고 반사되는 손가락 동맥에 흐르는 혈류 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양한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신경계질환의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바탕에는 사람이 인지할 수 없는 다양한 특징(Feature)들을 탐지할 수 있게 해주는 딥러닝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위에서 의료기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위의 설명을 들으니 CART-I은 의료기기를 넘어서서 알고리즘을 거쳐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네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신호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데이터를 추출하는 프로세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데이터를 보고 의료진과 협업하여 나아가는 플랫폼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작은 반지 하나가 정말 큰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카트원에 대한 특징 및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카트원은 본질적으로 사용자의 조작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연속모니터링 의료기기입니다. 사용자가 일상생활 중에, 심지어 수면 중에도 카트원은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불편함 없이 연속적으로 수집해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속모니터링은 사용자의 조작에 따른 불편함을 제거시켜서 대량의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합니다. 거의 모든 만성질환은 스크리닝, 진단, 사후모니터링 등에 있어서 많은 데이터와 데이터의 추세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카트원이 가진 연속모니터링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부정맥 환자 또는 의심 환자의 경우 부정맥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능한 장기간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나와 있는 제품들은 기기를 직접 조작해야 하거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단기간 사용하거나, 많은 비용과 시술을 감수하고 체내에 삽입하는 방법들입니다. 카트원은 기존 제품 대비해서 조작이 필요 없고, 편안하게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많은 비용이나 시술이 필요없다 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워치는 제공되는 대부분의 기능들이 의료용이 아니거나 의료용으로 허가를 받았더라도 사용자가 정자세에서 기기의 조작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대량의 일상 데이터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PPG 신호를 이용한 측정의 경우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에서 정확도가 낮다는 이슈도 가지고 있습니다. 카트원은 허가된 의료기기로써 자동으로, 사용자의 조작 없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손가락을 이용한 PPG 신호 측정을 통해 정확도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실시간 딥러닝 분석을 통해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에서 구현하지 못하는 다양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카트원이 사용하는 PPG 신호는 순환하는 혈류의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질환의 모니터링에 사용될 수 있어서 그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부정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순환기질환, 호흡기질환, 신경계질환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고 현재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같은 것으로 이상증세를 잡아냈다는 뉴스들도 있었는데요. 그것은 일부에 불가하고 정확하게 잡아내는 것은 카트원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는 의료기기가 아닌 웨어러블 기기일뿐이고, 카트원은 의료기기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심방세동 등 심장질환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일상 데이터가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카트원은 그냥 끼고 생활하면서 모니터링을 하며 데이터가 자동적으로 수집되어 기기를 부착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카트원이 발달하면 심장질환 외 여러질병들도 발견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현재 유럽을 포함한 해외에서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카트원이 CE허가를 받으며 판매에 가능해졌는데요. 글로벌 진출에 있어 어떤 점이 어려웠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셔서 지금의 성과를 이루셨나요?

스카이랩스는 지금도 글로벌 진출 및 확장에 있어서 계속 노력하고 있는 회사이다보니 어떻게 극복했느냐 하는 질문에 답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스카이랩스는 전 세계가 인정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결과로 만들어진 제품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매우 유니크한 사용자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 자체가 그 회사의 가치를 설명한다고 믿습니다. 전 세계의 어느 누가 와서 보더라도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스카이랩스가 설립 초기부터 해외에서 인정받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전세계를 누볐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긴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해외 출장이 매우 제한적으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더 적극적으로 해외 출장 및 파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랩스와 카트원이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사를 보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국가로 진출해서 여러 다국적 기업들과 협업하여 스카이랩스의 플랫폼과 서비스가 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물론, 코로나가 빨리 잠잠해져서 해외출장 등이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서는 의료기기에 대한 규제가 있었는데요. 규제가 완화되어 종근당과 협업하여 B2C가 진행되고 있는데 판매 후 병원진료 등 헬스케어서비스 활용이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카트원을 통해 수집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현재 부정맥 병원 진료에 있어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환자분들의 부정맥을 진단하거나 부정맥 환자에게 필요한 항응고제를 처방하거나 시술하는데 있어 유용한 자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의 진단 및 모니터링에서 진단 자체가 잘 안되고 병원에서 기기를 대여하는데도 대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반해 카트원에서는 대기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고 진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환자, 확진자, 환자를 원격에서 모니터링하기 위한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격 모니터링은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카트원의 데이터로 의료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점이 심장질환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코로나와 관련된 부분까지 모니터링 하고 있다는 사실도 놀라운 것 같습니다. 카트원의 활용도가 다양하고 발전방향이 여러 각도로 펼쳐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정확한 진단을 하기에는 이런 웨어러블 기기들이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기기에 대한 신뢰는 좋지만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일수도 있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어떤 점이 있고, 어떻게 보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만성질환을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데 있어서 소수의 측정, 일관되지 못한 데이터 수집, 사용자의 의지에 기반한 조작 등은 큰 도움이 못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의 수집을 통해 환자가 가지고 있는 질병의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병원의 임상 현장에서도 만성질환의 진단을 단지 몇 번의 측정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를 진단하는데 있어 혈압 몇 번 잰 것으로 고혈압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다수의 데이터 확보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다 더 정확하고 특정 환자의 상태에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카트원은 본질적으로 사용자의 조작이 필요 없는 자동 연속모니터링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대량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합니다. 카트원 플랫폼은 수집된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사의 의료행위 과정에서 필요한 의미있는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짧으면 2주에 한번, 통상 한달에 한번 리포트 형태로 제공됩니다. 기기 사용자분들에게는 가능한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에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UX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기들이 가지고 있는 과도한 불안감 유발이나 과잉 의료 행위를 막고 정상적인 의료 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들어주신 고혈압의 경우도 하루동안 기기를 부착하여 생활혈압을 재서 고혈압을 진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번의 이상증세로 만성질환을 판단하기에는 오류가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카트원은 사용자의 조작없이 반지를 끼고 있으면 대량의 데이터들을 알아서 분석해주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사용자의 과도한 불안감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스카이랩스가 개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사업적으로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상태로 아직 공개하기에는 이르다보니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양한 순환기질환, 호흡기질환, 신경계질환 관련하여 임상이 진행 중이고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질의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얻어지는 딥러닝 모델을 통해 스카이랩스가 다루는 만성질환은 점점 더 확대될 것이며 그 영역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트원을 넘어서서 카트투 쓰리 등이 등장하며 심장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들을 모니터링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병의 문제에서는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스카이랩스가 만들어가는 의료기기 및 서비스, 그러한 플랫폼들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스카이랩스가 이루고 싶은 목표 및 비전은 무엇인가요?

최초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스카이랩스는 병원 밖의 만성질환 환자분들에게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것을 짧게 줄여서 표현한다면 Data-Driven Preventive Healthcare Company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회사 설립시부터 지금까지 스카이랩스를 “World-Best Data-Driven Preventive Healthcare Company”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세계 모든 만성질환 환자들이 쉽게 치료받고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만드는, 세계 최고의 데이터 기반 예방의학 회사로 계속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심방세동 등의 신호를 파악하여 부정맥같은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은 단순히 신체이상을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분석, 의료서비스로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그러기에 스카이랩스가 나아가고자 하는 것은 의료기기 가 아니라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기진단 등을 통해 빠르게 질병 발견을 통해 예방의학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봅니다. 또한 코로나 시대 이후 원격진료가 전세계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에서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은 여러 방면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으로 많은 환자들이 더 쉽게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심장질환 뿐 아니라 여러 질병들도 모니터링하여 관리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카이랩스의 이병환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