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Startup팅 X Lunch Meetup 후기


KAIST Startup팅 2번째 이야기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공유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커먼컴퓨터와 블록체인 기업 헤이비트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런치톡과 같은 형태로 낮에 진행하였습니다. 런치밋업 이후에는 AI개발자 및 대표님들과 함께하는 커리어 멘토링이 이어졌습니다. 커리어 멘토링 시간은 KAIST 선배님들이면서 대표님들과 직접 티타임을 가지며 더 심도있는 대화를 할 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똑같은 길을 걸어온 선후배 관계이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평소 진로에 관해 궁금한 점도 마음껏 물어보고 답할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 멘토링은 기업들도 학생들도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금융을 혁신하는 AI, AI를 혁신하는 금융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각 기업들이 먼저 AI와 금융에 대해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첫번째 순서는 헤이비트의 이충엽대표가 나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의 현재 또는 미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자산운용의 융합으로, 이제는 자산운용을 인공지능이 하는 시대입니다. 빅데이터 속에서 딥러닝을 바탕으로 수익창출의 원리를 깨우친 인공지능이 여러분들의 자산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의 핵심을 자동화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부분적인 활용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보어드바이저의 성장세는 급격히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와 비교해 약 200배 이상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저금리 시대, 양적완화의 상태로 대세상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의 진정한 강점은 싼 비용입니다. 자동화로 진행되기에 운용 인력이 절감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직판으로 판매 수수료가 절감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의 로보어드바이저의 시장은 아직 어렵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의 장기 횡보로 투자심리가 저하되었고 규제가 있습니다. 한국의 로보어드바이저는 비대면 영업규제로 이루어집니다. 그래도 한국 로보 어드바이저의 시장은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핀테크 관련하여 정부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자산 운용에 있어서 중요한 점이고, 앞으로 더 발전할 것입니다.

헤이비트의 경우,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자동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헤이비트는 로보어드바이저로 디지털 자산 투자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합니다.


다음은 커먼컴퓨터의 시간이었습니다. 커먼컴퓨터는 블록체인을 통해 인공지능(AI) 개발용 공유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인 김민현 대표님께서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영속하는 AI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인공지능은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Owned AI로 AI which can be programed(intercepted)입니다. 두번째는 Autonomous AI로 AI which cannnot be intercepted입니다. 이 두 가지의 형태의 AI가 있으며 현재는 Autonomous AI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utonomous AI는 블록체인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AI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개인 개발자도 얼마든지 AI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오픈 리소스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커먼컴퓨터는 마치 오픈소스처럼 컴퓨팅이라는 자원(리소스)도 누구나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오픈 리소스’를 완성하려고 합니다. 블록체인, AI는 금융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커먼컴퓨터의 향후 계획은 AI를 기반으로 하여 진정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자원과 코인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설계를 차근차근 해 나가는 기업으로 중앙화된 클라우드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생태계 참여자들끼리 탈중앙화된 P2P(개인간) 클라우드 세상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커먼 컴퓨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공유경제,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결합한 회사입니다. 개발자가 필요한 인공지능을 실행할 수 있는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하는 것이 참 특별한 점 같습니다.


AI와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달라 보이지만 헤이비트와 커먼컴퓨터는 서로 상호보완이 가능하고 융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도 관심이 많은 주제이고, 향후 개발자들에게는 중요한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강연식의 런치밋업이 종료된 후, 더 질문하고 싶고 면담하고 싶은 학생들은 커먼컴퓨터의 대표님과 헤이비트의 대표님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리 사전접수를 받아 2:1 로 진행된 멘토링 시간에는 개별로 질문 및 상담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평소에 묻지 못했던 것을 마음껏 질문하며 선배 개발자로부터의 조언 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업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학생들에게도 기업들에게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를 더 알아가는 KAIST Startup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