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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상반기 스타트업 엔젤/VC 투자동향 한방에 총정리 후기
  • 창업원
  • 2022-10-29 23: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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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스타트업 엔젤/VC 투자동향 한방에 총정리!!

 
  • 일 정

    2017년 7월 12일(수), 오후 5~9시


    (5시 등록/저녁식사 후,  6시부터 본 강연 및 패널토론 진행)
     


  • 장 소

    KAIST 창업원 판교센터 & 대전 KAIST W8동 3층 Startup KAIST Studi


          * 판교→대전 이원생중계 진행 예정


    • Session 1 : 국내 엔젤 투자 동향-한국엔젤투자협회 서경훈 팀장
    • Session 2 : 최근 벤처 캐피탈 투자 동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종술 상무
    • Panel Discussion : Moderator: 이강수(컴퍼니케이파트너스 부사장, KAIST-VC회장)
     
  • 참석자

    VC, 스타트업 관계자, 기업인, 투자자, 학생, 예비창업자 등
     


  • 문의사항

    • (전화) 031-739-7171~2
    • (메일) startup_pangyo@kaist.ac.kr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투자관련 설명회라 기업분들 대학원생들 등 학생들도 많이 오셨는데요. 엔젤투자와 벤처 캐피탈 총정리!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Session 1. 국내 엔젤 투자동향- 한국엔젤투자협회 서경훈 팀장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개인에서 법인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입니다.
 


엔젤투자의 추진배경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를 관리하는 법률도 각각 다릅니다.
 


먼저, 전문엔젤과 개인투자조합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이를 중소기업청에서 관리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집단지성의 결성체인 크라우드 펀딩이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말 그대로 대중과 펀드가 합쳐진 말로 창의적 아이디어나 사업기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 등에게 기부,후원형, 대출형 등의 형태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개업체인 금융사들이 있고 와디즈 등 14개의 플랫폼들이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2016년 11월에 법제화가 된 엑셀러레이터가 있습니다. 프라이머, 패스트랙아시아 등 20여개의 사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개인투자조합,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이 있습니다.

 




엔젤투자협회는 전문성 있는 전문엔젤투자자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엔젤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육성을 통해 전문엔젤투자자들을 늘려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엔젤클럽의 활성화로 엔젤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엔젤클럽의 가입요건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엔젤클럽에 가입한 사람들은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신청절차는 쉽지는 않습니다.
 


현재, 엔젤투자의 실적규모는 2012년 정부 투자 활성화 정책을 통해 512% 확대되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것은 엔젤투자매칭펀드입니다. 창업기업에 투자한 요건을 갖춘 엔젤투자자가 매칭을 신청하면 선투자금액의 일부에서 매칭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엔젤매칭펀드가 더 활성화된다면 엔젤투자는 더욱 더 좋아질 것이고 투자자와 창업자 서로 윈윈하는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엔젤투자는 미비하지만 엑셀러레이터가 창투조합을 운영하게 되고 일반투자의 허용이 용이해지면 엔젤투자의 실적은 지금보다 더욱 상승할 것입니다.
 


Session 2. 최근 벤처캐피탈 투자동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종술 상무

 



벤처 생태계의 가장 큰 특징은 순환이라고 설명하며 창업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서로 상생하며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VC입장에서 벤처생태계를 바라보면 기업의 수는 많이 증가하였지만 그만큼 사라지는 기업의 수도 많다고 합니다. 벤처캐피탈 관련 창업투자회사의 수도 늘어나지만 증가율은 높지 않습니다. 벤처캐피탈도 벤처회사와 다를 바 없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한국의 경우는 투자회수가 거의 IPO를 통해 이루어지는 반면 미국은 M&A를 통한 투자회수가 훨씬 높습니다. 우리나라 벤처캐피탈은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금융으로 이원화된 전통적 벤처캐피탈(TVC) 중심이며 기업벤처 캐피탈(CVC)의 활약은 미흡합니다.

 



그러나 신규투자가 늘어나고 2016년 투자 및 조합결성을 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해 점점 VC의 투자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조합투자대상별로는 중소/벤처가 가장 높으며 Secondary, 초기기업 순으로 높습니다. 조합의 평균 존속기간은 약 7년 정도이며 실적과 자세한 수치 사항은 아래에 나와 있는 ppt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업성장에서 벤처캐피탈의 역할은 벤처캐피탈의 투자 후 상장기업의 기업 가치는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벤처 캐피탈의 회수 현황에 관련해서도 아래의 자료를 참고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발표자료 다운로드
 

Session 3. 패널토론-이강수(KAIST VC회장,컴퍼니파트너스 부사장)

 




이후에는 이강수 회장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전개되었습니다. 심플로우를 활용해서 질문을 받고 답하며 이강수 회장님의 부연설명과 강연자분들의 현명한 답변을 들으며 토론은 역시나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몇가지 질문만 예를 들어보자면 매칭펀드 관련해서 매칭펀드를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나 제약 등을 묻기도 하였습니다. 모태펀드에 의존하지 않는 벤처투자 생태계는 가능한가 등의 다양한 질문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직도 정부가 제한하고 있는 것이 많지만 모태펀드는 커지고 있고 엔젤투자, VC투자의 미래를 위해 여러 가지를 설계하고 계셨습니다.
 


서경훈팀장님께서는 덧붙여서 참고할 만한 곳으로 엔젤투자협회가 운영하는 기업검색시스템에 대해 알려주셨고 VC에서는 벤처투자사랑방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해도 오늘 강의는 성공적이었겠죠?
 


어렵지만 중요한 투자동향.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엔젤과 VC 전반에 대한 마무리 정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