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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Startup Alliance-Healthcare & Blockchain Startup Summit in Pangyo 후기
  • 창업원
  • 2022-10-30 00:00:39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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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장 핫한 키워드: 가상화폐, 이더리움,비트코인,가즈아->블록체인
 


5월 9일. KAIST창업원 판교센터에서는 2018년의 시작과 함께 떠오르는 이슈인 블록체인 밋업을 개최했습니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사업을 하고 있는 메디블록과 블록체인 관련 기업 투자를 위해 만들어진 파운데이션X가 함께 했습니다. 여러 스타트업들과 헬스케어 기반의 스타트업들을 초빙해 함께 강연을 듣고 블록체인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KAIST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의 관심도도 높아 많이 참여하시고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해 깊이 고찰해볼 수 있었습니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혁명- 고우균 대표(메디블록)
 


메디블록은 현 의료정보 시스템에서 흩어져 있는 개인의 의료정보를 관리하는 탈중앙화 의료정보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우균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의료계에 불러일으킬 파급력에 대하여 강연하며 메디블록 플랫폼이 탈중앙화 개인건강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며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블록체인 기술=DLT(분산 복제 공유장부)+Smart Contract
 


여러 참여자들이 만들어내는 거래 내역 블록으로 만들고 앞뒤 연결고리가 있는 형태로 안에 있는 데이터 위변조할 수 없는 형태로 만들어내는 시스템입니다. 탈중앙화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참여에 대한 보상을 체계로 합니다. 현재 시스템은 중간 수수료-miner가 받는 형태로 네트워크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특성은
 


  • 탈중앙성: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없이 개인간 자산거래 가능, 단일실패지점(single point of Failure) 리스크x, 중개 수수료 절감 가능
  • 무결성: 모든 거래 기록이 비가역적으로 작성-
  • 신속성: 거래의 승인, 기록이 자동 실행-
  • 투명성: 모든 거래기록에 공개적 접근 가능, 거래 양성화 및 규제 비용 절감, 공개된 소스에 의해 구동
  • 보안성: 정보를 다수가 공동으로 소유하기 때문에 정보가 소실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음-
  • 확장성: 공개된 소스에 의해 쉽게 구축, 연결, 확장 가능. 스마트 컨트랙트와 연결이 용이그 중에 메디블록은 무결성과 신속성, 투명성을 중점으로 헬스케어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기준은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 4 healthcare use cases
 


  • clinical health data exchange and interoperability(메디블록)
  • claims adjudication and billing management
  • pharma clinical trials and population health research
  • cyber security and healthcare IOT
 

메디블록은 첫 번째에 주목하여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디블록이 진행 중인 사업에 조금 더 들어가보면..건강기록 데이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건강기록의 데이터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기록(PHR-personal health record) 이란 개인이 본인이나 가족의 일생 동안의 모든 건강 정보에 대해서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도구입니다.
 


현재의 의료시스템에서는 병원 간 환자기록 공유는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환자가 가져가는 의료정보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병원에서 MRI 사진을 찍어서 B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환자가 그 데이터를 직접 들고 가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메디블록은 이런 데이터들을 종합하여 블록체인으로 개인의 의료정보를 보호하고 맞춤형 의료를 전개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2차 소견 원격진료까지 확대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경우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객관적인 의료 데이터를 확보하여 이를 통한 마케팅 활용하고자 합니다. 환자의 경우 중복검사 피할 수 있고 참여함으로써 1차원적인 인센티브, 개인의 정보 확보를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료계 주도의 의료에서 이제는 소비자 의료 참여 증가(인터넷 등, 질병구조의 변화, 의료비 증가에 따른 의료서비스 관리의 필요성, 소비자 권리인식 증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료정보의 지식과 정보의 비대칭에서 벗어나 환자가 직접 의료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의료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연결하여 환자로부터 만들어지고 수집된 건강관련 데이터, 환자가 주된 책임을 지고 공유나 배포에 대해서도 결정, 스마트 의료기기, 사물 인터넷와 연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은 남아있습니다.
 


* PHR 해결과제
 


  • 표준화: 의료정보 표준채택필요

표준화를 전제하지 않더라도 많이 쓰는 표준을 중심으로 지원하며 표준간의 변환이 부드럽게 이러질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 참여: 의료 공급자 및 소비자의 참여와 개방형 생태계 형성 필요
  • 신뢰성(보안성/진실성):보안과 해킹, 개인 조작, 프라이버시 문제에 취약
 

PHR on public blockchain
 


궁극적으로 메디블록 플랫폼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것은 의료 데이터 활용하여 이와 같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ICO –토큰 발행하여 개방형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 의료기관/의료인에게는 더 나인 서비스 제공, 서비스 확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환자에게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 디지컬 헬스케어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합니다. 연구기관 및 보험사 등에게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 스마트 광고 플랫폼, CRO 연계 서비스를 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오라클 메디컬 그룹,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한양대학교 의료원, 베스티안 재단과 제휴를 맺고 업무적 협약을 하고 있습니다.
 


KAIST교수님들, 대학원생들, 스타트업 종사자들 등 다양한 참석자분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전공과 관련해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가 더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메디블록의 사업모델에 대해 궁금해하시기도 하시며, 플랫폼으로서의 비즈니스 모델 등 헬스케어와 블록체인에 연관성을 물어보았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시큐리티에 대한 여러 시각을 보이며 풍성한 나눔과 공유가 이루어졌습니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동향- 황성재 대표(파운데이션X)
 


황성재 대표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을 하고 파운데이션X가 투자하고 관심있는 기업들에 대해 소개해주었습니다. 파운데이션X는 퓨처플레이가 암호화폐 관련 기업 투자를 위한 자회사입니다. 주로 ICO(Inicial Coin Offering)을 추진하는 업체의 투자와 밸류업을 맡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관련된 산업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투자한 회사들이 블록체인 활용/ICO 새로운 프로토콜 출시-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관련된 투자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파운데이션X를 설립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 황성재 대표가 투자했던 회사들(블록체인 사업 전)
 


flunty) 인공지능 챗봇을 만드는 회사. 2016년에 삼성전자에 인수됨. 내부에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치 사용자가 대답을 해주는 것 같은 솔루션 개발. 웨어러블 기기에서는 문자나 카톡이 왔을 때 인공지능이 대신 답변할 것을 객관화 시켜 선택하여 보낼 수 있게 함.
 


피움) 황성재 대표가 2017년 설립한 회사. 스마트폰과 연계해 향을 연결. 향도 여러 소스를 만들어 블렌딩 시키려는 시도. 뉴욕에 설립. 삼성전자와도 협업
 


그러나 기존에 투자한 모든 스타트업과 관련된 지분이 블록체인과 연관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 필요함을 느끼고 ICO 프로토콜 학습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국내 투자 업계 최초로 자회사인 파운데이션X를 설립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교육 및 투자 시작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쉽게 말하면 블록과 체인- 체인(해시함수 이용)을 이용한 것입니다. 이에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관련 산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운 블로그형태인 스팀잇이 토큰 이코노미의 대표적인 예로 지속가능한 가치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블록체인과 관련된 시장은 알트코인들 비트코인들 등장.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본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니즈가 가장 많습니다. 62.4% 2위 미국 3위 한국으로 나타납니다. 황성재 대표는 크립토의 영역으로 도전했던 이유 중 하나로 일반투자와 다르기 때문에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을 활용한 실제 시장에 존재하는 형태로 만드려는 것이 목표라고 하며 블록체인의 미래를 전망하였습니다. 프로토콜의 레이어 위에서 앱을 만들려고 하며 실제 데일리 라이프에 블록체인이 깔릴 수 있는 그런 날을 꿈꾸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reverse ICO:  middle man이 사라지면서 수수료가 사라집니다. 플랫폼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여러 회사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블록체인 기반의 회사들
 


insureum) 보험회사에 팔고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공유
 


air bloc) 데이터 교환 플랫폼
 


  1. 데이터를 사용자가 팔지 말지 결정권을 준다.
  2. 데이터가 팔려졌을 때 밸류를 받을 수 있는 것을 줌
 

crypton) 광고를 보면 알트코인을 준다. 지갑을 킬 때마다 광고를 보면 코인을 배포
 


wehome) 에어 비앤비처럼decentralize가 유용/에어비앤비에서 미들맨이 빠지고 P2P 연결. trust issue생김-> 블록체인
 


O2O Pay) 블록체인. 공연, 밋업 활용. 쿠폰을 준다..
 


ionia지갑) 완전히 분산화된 형태의 다중 자산 관리 프로토콜
 


블록체인의 핵심은 탈중앙화로 커뮤니티에 기여한 사람들이 가치를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황성재 대표가 생각하는 블록체인의 가장 중요한 세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술
  • 자본-ICO
  • 커뮤니티(사람들이 모여 커뮤티니 형성)
 

이처럼 파운데이션X는 블록체인에 참여함으로 권리자로서 가치를 함께 배분해나가는 형태로 스타트업 보육사업을 하며 나아갑니다. 크립토로 투자. 이더리움 확보- 그들의 코인을 돌려받는 형태입니다. 아직까지는 펀드 조성이 불법이라 크립토가 친숙한 나라에 펀드 조성 중에 있습니다.앞으로의 파운데이션X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위에서는 헬스케어 산업과 블록체인이 연관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면 이번에는 블록체인 전반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참여가 얼마나 커뮤니티의 가치가 있는지. 평가자체는 어디서 하는건지 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에 황성재 대표는 디자인하기 나름이고 누군가가 평가한다면 그건 블록체인의 특성인 탈중앙화에 어긋난다고 덧붙였습니다.
 




뜨거운 관심사인 블록체인에 대한 밋업을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도전하는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과학기술은 발전해올 수 있었습니다. 블록체인과 관련된 산업들은 앞으로도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한 시대의 유행처럼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summit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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