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창업원에서는 매년 학생스타트업, 교원스타트업 등 창업기업을 외부에 공개하고, 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TECH DAY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이끌어 갈 KAIST 미래 기업가의 무대인 2020 TECH DAY 행사는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Session 1 – ISK Forum(Speech)
 

Session 2 – Tech Demo(학생 스타트업)
 

Session 3 – Tech Demo(교원 스타트업)
 

Special Session – Online Demo Booth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창업원 안성태 원장님과 TECH DAY 총괄 김제우 교수님의 환영사 이후, 국내 스타트업 분야 전문가로 쓱닷컴의 장유성 CTO님과 뷰웍스 김후식 대표님의 기조강연이 송출되었습니다. 두 연사 분의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eco-system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도 획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유성 CTO님께서는 “Shopping Reimagined”를 주제로 기술이 e-commerce에 어떻게 기여하는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주셨습니다.
 

이어진 김후식 대표님의 “스타트업의 B2B 영업” 강연은 스타트업에게 영업이란 무엇이고, 영업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스타트업 영업에 대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COVID-19에도 불구하고 창업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트렌드와 실무 영역을 모두 다루는 스피치였기에 더욱 의미가 컸던 것 같습니다. 2021년 Tech Day에서는 어떤 연사분들께서 어떤 주제로 생각의 폭을 넓혀주실 지 기대가 되네요!

 

[학생창업 스타트업]
 

뉴튠 : 딥러닝 기반 차세대 음악 검색기술을 톨한 음악 검색 플랫폼
 

TOVDATA : 개인정보 포함하는 데이터 반출 시 적법한 개인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솔루션
 

돌봄드림 : 발달장애를 위한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
 

Ant : BT, NT를 위한 통합연구환경및 오픈소스 플랫폼
 

에이슬립 : 수면정보 측정과 개인화된 AI 수면 분석을 통한 주/야간 숙면 유도 솔루션
 

레드윗 : 블록체인 기반 연구노트 시스템 “구노”

 

오후 시간에는 9개 팀의 데모 피칭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KAIST에서 발굴한 6개의 학생창업 스타트업의 피칭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AI, IoT, 블록체인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팀부터, 근래에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이슈, 통합연구환경 조성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재미있는 사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6개 팀의 피칭 송출 직후, N15의 서현선 매니저를 모더레이터로 모시어 6인의 창업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질의에 대해 응답해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창업계기 뿐 아니라 창업팀의 사업 아이템에 대한 궁금한 점까지 해소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원창업 스타트업]
 

이지엔도서지컬 : 수술용 로봇 개발
 

김일두연구소 : 미세먼지 필터 및 멤브레인 적용 기술 개발(마스크)
 

다임리서치 : 인공지능 기반 로봇 협업 알고리즘/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교원 창업 스타트업 3개사 역시 AI, Robotics 등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였고, 이를 통해 기술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지를 그려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3개사의 피칭 송출 후, 3인의 교수님을 모시고 실시간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의응답 뿐 아니라 회사의 비전이나 미래상을 알아볼 수 있었기에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Tech Day 행사에 네트워킹이 빠질 수는 없습니다. 오후 시간 내내 9개 KAIST창업팀의 온라인 부스를 오픈하였습니다. 팀별 부스에는  9개 팀의 소개영상, 소개글과 더불어 즉석 미팅이 가능하게끔 zoom링크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오프라인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소통할 수 있었던 특별한 세션이었습니다.

 

2020 KAIST TECH DAY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2021년에는 이 생태계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얼굴을 마주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년 행사를 통해 뵙기를 기대하며, KAIST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