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KAIST 창업원 판교센터에서는 특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Security@KAIST 카이스트 보안기술 공개발표회가 열려 정보보안 기업들을 포함하여 많은 회사 등에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판교센터와 대전 카이스트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참가신청을 해주어서 어쩔 수 없이 현장접수는 제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연구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대전에서도 핫한 반응은 이어졌습니다.
 

KAIST 창업원 판교센터가 오픈한 후 가장 많은 인원이 수용되었다는 사실은 안비밀. 

 

카이스트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들을 공개하고 이전함으로써 단순히 이전뿐 아니라 우리나라 보안기술의 미래를 같이 설계하고 앞으로 기업들과 연구진들이 함께 교육, 연구, 개발 등의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나가기 위한 신호탄이었습니다.
 

국내의 보안기술 기업으로 유명한 회사뿐 아니라 시큐리티와 관련된 많은 기업과 사람들의 열띤 관심으로 보안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KAIST 연구진들이 개발한 보안기술을 발표하고 어떤 방향으로 사업화가 가능할지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동시에 기업과 협업을 논의하여 산학협력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보안기술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명의 보안기술 연구로 유명한 카이스트 교수님들(김용대, 강병훈, 차상길, 신승원, 한동수, 박경수, 류석영, 신인식 교수님)의 릴레이 강의로 소프트웨어 보안,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고속 네트워크 보안 기술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바이너리 기반의 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기술‘, ‘이동통신 시스템 취약점 분석도구‘, ‘다양한 웹 앱 및 안드로이드 앱에 존재하는 타입과 보안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보안검증 기술‘, ‘초고속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설계 및 구현‘ 등의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강의는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자리 한 번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활발하게 열린 토론의 장도 열렸습니다. 
 

학구열들이 정말 불타고 있었어요. 불끈불끈! 

 

이번 행사의 개최뿐 아니라 앞으로 KAIST와 연구진들은 이런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하며 신기술과 기업의 접목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교육을 진행할 것입니다. 
 

KAIST 창업원과 KAIST 산학협력단에서도 경기도 내 기업과 카이스트 간의 기술연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업체가 카이스트에서 연구•개발한 기술(특허, 노하우 등)을 이전받을 때 드는 비용의 일부를 보조합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KAIST 연구진들의 훌륭한 기술들이 기업 등에 이전된다면 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