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운영실적
- KAIST 창업원 명사특강 "실리콘밸리의 해적정신" 후기
- 창업원
- 2022-10-29 23:33:33
- 322
KAIST창업원 판교센터가 설립된지 최초로 삼원 생중계!! 미국- 대전- 판교 의 생중계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강연이 진행되고 판교와 대전으로 중계되는 이 놀라운 세상
처음 미국 생중계 강연의 주인공은 실리콘밸리에서 인정받는 디지털 통신계의 엔지니어 김영재 박사님이십니다. 김영재 박사님은 스탠포드대학에서 Electrical Engineering 석박사를 마치시고 글로벌 기업인 애플과 퀄컴을 두루 경험하신 유능한 분이십니다. 현재는 Velodyne 의 Lidar Technology, Vision Algorithm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은 스티브 잡스, 마윈, 엘론 머스크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정답은 Innovator입니다. 그들은 모두가 알다시피 애플, 알리바바, 테슬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고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혁신은 바로 Disruptive입니다. 그들의 정신은 바로 해적정신으로 역사는 해적정신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바뀌어갑니다.
창의적인 생각은 데자뷰, 자메뷰랑은 달리 뷰자데, Vujade입니다. 뷰자데란 평소에 익숙했던 것들이 갑자기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즉 다른 사람과 다르게 보는 것. 역발상과 현상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거부하고 도전합니다. 예를 들어 뉴턴의 중력법칙과 같이 뷰자데는 창의적인 생각이고 혁신의 시작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열린 생각과 비판적인 생각을 지녀야 한다. 한쪽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지 못하는 면을 보고 전체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Humble이란 단어를 아십니까.
우리나라에는 Humble이란 단어에 대응되는 단어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친하게 지내라를 가르치면서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진짜 겸손하다는 것에서 멀어져 갑니다. 겸손이란 표현은 때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겸손하면 다른 사람의 말을 존중해주어야 하므로 열린 생각이나 비판적인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보이는 사진입니다. It’s OK to say no
It’s better to be a pirate than join the navy. – Steve Jobs
정보공유가 빨라지는 세상이 되면서 무조건 순종적인 사람들보다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고정관념을 깨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t’s better to be a pirate than join the navy. – Steve Jobs
정보공유가 빨라지는 세상이 되면서 무조건 순종적인 사람들보다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고정관념을 깨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해적정신이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점을 바라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하고 주장하는 것. 한국에서는 특유의 직장문화가 있어 어려울 수 있지만 그것을 깨는 것. 그것이 바로 해적정신일 것입니다.
이후에 Q&A시간에도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한국에서 해적정신을 발휘하려면? 미켈란젤로, 에디슨이 한국에 태어났어도 해적정신을 발휘할 수 있었을까요? 실리콘밸리는 어떤가요? 내가 속해있는 조직에서 critical thinking, humility 등의 문화를 전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적정신의 사례는? 등의 조직, 한국사회에서 해적정신을 발휘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김영재 박사님의 답은 리더십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토론을 할 때도 계급장 떼고 얼굴 다 가리고 목소리 변조하고 토론을 해야 진정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일의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일반 직원들이 해적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십들이 바뀌어야함을 강조하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남을 존중하고 눈치를 보는 게 몸에 뵈어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고 덧붙이시며 그러나 어디나 유별난 사람들은 있다. 미켈란젤로, 에디슨이 한국에 태어났어도 그들은 달랐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미국과 판교, 대전으로 이루어진 삼원 생중계. 우려했던 것과 달리 끊김도 전혀 없었고 선명한 화질로 무사히 1시간의 강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있을 여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verybody is a genius. Some are aware of it and the others are not. -Youngja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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