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운영실적
- KAIST창업원 판교센터 STARTUP WEEK with Sky Labs 후기
- 창업원
- 2022-10-29 23:54:52
- 344
Can you feel my heartbeat?
여러분의 심장은 어떠십니까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KAIST창업원 판교센터 STARTUP Week의 첫 주자는 심방세동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 카트(CART)를 개발한 스카이랩스입니다. 스카이랩스와 함께 한 2일의 런치타임과 저녁시간에 스카이랩스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About Sky Labs(창업,과거와 현재)& CART-이병환 대표님
Atrial Fibrillation(AF)-심방세동.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빠르게 뛰는 경우를 말합니다. 40대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부정맥 환자가 많고 위험한 것은 잠재적인 뇌졸중 환자로 간주됩니다. 보통 일반인보다 심방세동을 가진 사람들은 뇌질환 환자로 발전될 경향이 5배는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심방세동은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홀터모니터 등의 방법은 정확성도 떨어지고 지속적인 관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스카이랩스 심방세동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 관리를 위한 초소형 반지형 탐지기기 ‘카트(CART, Cardio Tracker)’를 개발했습니다.
스카이랩스의 카트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의 지속적인 심방세동 탐지 및 맞춤 관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일상생활 자가진단 데이터를 통해 심방세동 위험을 감지, 병원에서 관리를 받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임상실험과 연구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하기도 하며 임상실험을 통해 다른 진단보다 정확성이 97%나 높음을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스카이랩스는 스파크랩 IOT 엑셀러레이터 1기에 선정되기도 하고 바이엘과 KOTRA가 진행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바이엘과 파트너십을 이루며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2017년 있었던 슬러쉬에서도 데모데이를 진행하며 스카이랩스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Healthcare Business & Sky Labs in Europe-홍진겸PD
스카이랩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유럽 헬스케어 동향에 대해서도 전해주셨습니다. 전세계는 크게 4가지의 만성질환과 싸우고 있습니다. WTO가 발표한 만성질환 4가지는 크게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당뇨병, 암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이에 유럽은 RPM(Remote Patient Monitoring)원격의료가 해결방안이라고 여기고 있고 시행 중에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영국의 NHS의 Telecare, 독일의 Vitaphone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RPM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연속적이지 못하고 정확하지 않다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비롯헤 웨어러블 기기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니코어, 템프트랙, 카디아밴드, 코알라 라이프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글로벌 제약회사들도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에 관심이 많으며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스카이랩스는 유럽을 타겟시장으로 잡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크게 헬스케어 사업은 B2C/B2B/B2G로 나뉩니다. B2C는 병원과 사업을 전개하고, B2B는 바이엘같은 제약회사와 전개합니다. B2G는 각국의 정부와 협약을 맺고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시스템들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핀란드와 스웨덴 같은 북유럽 쪽이 유망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들 국가는 개방적인 마인드로 의료기기에 대한 지출이 높은 편입니다. 영국은 NHS로 시장접근이 가능한 상황으로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Atrial Fibrillation Detection Technology & Clinical Trials in Sky Labs-조성미 PD
현재 심장관련 질환들은 ECG(Electrocardiogram) Sensor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간편하긴 하지만 정확하지 않고 소형화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카이랩스의 CART는 PPG(Photoplelethysmography) Sensor를 사용하여 LED(Lighy Emitting Diode)와 PD(Photodiode)를 사용합니다. 이 기술들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에 쓰이는 기술들입니다. 스카이랩스의 CART는 이 기술들을 이용하여 PPG를 받아 심방세동 및 심방조동을 탐지하는데 잡음 제거가 제일 중요합니다. 잡음제거를 하는 데 있어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필터링을 해서 바이탈 신호를 체크하게 됩니다. 그랬을 때 기존의 스마트 밴드 같은 의료기기보다 정확성이 높음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랩스는 임상실험을 AF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임상데이터를 가지고 심방세동탐지 알고리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도와주고 후에 발전될 수 있는 뇌질환 등을 막기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많은 질문들도 이어졌습니다. 스카이랩스 디바이스만의 특징을 비롯하여 스카이랩스의 향후 방향성 등을 묻기도 하고 CART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CART가 대표님의 바람대로 심장이상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어 더 큰 병을 예방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전
- 3월 Lunch Talk : Next platform VR (룩시드랩스 채용욱 대표)
- 2022-10-29
- 다음
- KAIST-엘리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에듀 챌린지 후기
- 2022-10-29